이지혜는 5일 "아이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더 느끼는 요즘 한 주 동안 마음이 너무나도 무거웠습니다. 미안해하며 감사하며 사람답게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히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같이 놀고 있는 두 딸의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지난달 29일 일어난 이태원 참사 이후 한동안 마음이 울적했던 듯 보인다. 침울한 마음을 딸들을 보며 달래는 이지혜의 모습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