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우희진 이어 OBS '마냥 이쁜 우리맘' 새 MC 발탁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11-04 13:31 | 최종수정 2022-11-04 13:3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성연이 OBS '마냥 이쁜 우리맘'의 새 MC로 발탁됐다.

당신의 행복보다 자녀들의 평안을 선택하며, 평생을 헌신해 온 우리네 어머니들. 무릎, 허리 한 번 펼새 없이 일하며 생계를 꾸리기 위해 헌신한 어머니 곁에 남은 것은 심한 통증뿐. 그러나 당신에게는 십 원 한 장 쓰기가 아까워 제대로 된 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고향 마을 어머니들을 위해 메드렉스병원 양혁재 대표원장과 천만배우 강성연이 나섰다.

메드렉스병원 양혁재 대표원장과 호흡을 맞춰 효도를 이어갈 강성연은 1996년 MBC 공채 탤런트 25기로 데뷔했으며, 2005년 '왕의 남자'에서 장녹수 역할을 맡아 팜므파탈의 매력을 여과 없이 뽐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가수 '보보'로 활동하며 세대 불문 노래방 애창곡인 명품 발라드 '늦은 후회'를 불러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강성연은 2012년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 후에도 MBC '돌아온 복단지',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영화, 드라마 출연에 가수 활동까지 다재다능한 이 시대 톱 여배우 강성연은 배우 우희진에 이어 '마냥 이쁜 우리맘'의 두 번째 딸로 분하여 효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두 아들의 엄마이기도 한 강성연은 "그동안 OBS '마냥 이쁜 우리맘의 애청자'였다"라며 "오랫동안 애정하던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합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 그동안 자녀들을 위해 한 평생 희생만 해 왔던 고향 마을의 어머니들께 둘째 딸로서 진심을 다해 효도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마냥 이쁜 우리맘'에서 '의사 아들'로 활약하고 있는 양혁재 대표원장은 "배우 우희진 씨에 이어 강성연 씨가 우리맘 MC로 합류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연기, 노래, MC 등 모든 분야를 섭렵한 팔방미인 성연 씨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라며 배우 강성연과 호흡을 맞추는 데 있어 큰 기대감을 표했다

'마냥 이쁜 우리맘'은 OBS가 기획하고 제작하여 매주 토요일 6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다가오는 11월 5일 방송은 특집 회차로 그간 함께 시간을 보냈던 24명의 어머니들과의 추억을 돌아보고, 새로운 MC이자 둘째 딸로 합류하는 강성연을 위해 의사 아들 양혁재 대표원장이 우리맘 어머니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전수해 줄 예정이라 더욱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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