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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남궁민이 파리지엥으로 변신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0회 방송에서는 천지훈이 옛 연인 이주영(이청아)을 살해한 차민철(권혁범)의 정체를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더욱이 VIP 파티장 한 켠에서 차민철을 찾아낸 천지훈이 주체할 수 없는 복수심에 휩싸여 행사장에 비치된 칼을 들고 다가가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돼 향후 전개에 관심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예측을 뛰어넘는 변화무쌍한 전개로 즐거움을 선사해온 '천원짜리 변호사'인만큼, 천지훈이 파리지엥으로 변신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천원짜리 변호사' 11회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