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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윤지가 고(故) 박지선 생일을 축하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이윤지는 고 박지선의 2주기를 맞아 알리와 함께 납골당을 찾아 여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그리고 오늘, 우리 셋. 며칠 전부터 알리랑 가을 소풍 가자 약속하고 널 만나러 다녀왔지. 안타까운 소식을 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하였지만 그래도 낙엽 좋은 그곳에서 셋이 수다 한 판 나누고 왔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보고 싶다. 지선아"라고 애틋한 마음을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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