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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비통한 심경을 시로 대신했다.
앞서 정우성은 아무글도 남기지 않은 검은 화면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태원 사고 관련 사망자는 이날까지 156명, 부상자는 15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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