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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빠된 美 톱스타, 아이 엄마는 한국인 여성? [SC할리우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11-01 14:37 | 최종수정 2022-11-01 15:38


사진=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한국인 래퍼 멜로와 사귄다는 의혹이 일었던 미국 가수 포스트 말론이 귀여운 딸을 얻었다. 그런데 엄마의 정체가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한국인이라는 의혹이 일고 잇다. 당초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멜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다.

올해 초, 포스트 말론은 여자 친구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XXL'은 포스트 말론이 딸의 탄생 후에도 약혼자와 딸을 비공개로 보호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팬들은 이미 약혼자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 하다고 전했다. 팬들은 이 정체불명의 여성을 한국인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했다.

포스트 말론과 이 여성은 지난 2020년 10월 공항에서 처음 포착됐다. 이후에도 2021년 1월, 팬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쇼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목격됐고, 이후 포스트 말론의 친척 결혼식에도 같이 참석한 모습이 공개돼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포스트 말론의 인기와 함께 이 여성을 향한 팬들의 질투도 심각해졌다. 사람들의 악플로 그는 SNS 계정을 비활성화 했다. 이로 인해 포스트 말론의 이 특별한 여성은 당분간 더 미스터리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말론은 지난 9월 'GQ'와의 인터뷰에서 부모가 된 소감은 전했다. 그는 4개월 전 첫 딸을 품에 안았다며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내 음악을 틀었을 때 울지 않는다. 좋은 징조라 생각하지만 두고 보려고 한다. 그가 결정하게 두려고 한다. 하지만 내 음악을 좋아하게 될 거다"라고 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지난 5월 한국인 래퍼 멜로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열애설에 점점 불이 붙자 멜로는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포스트 말론과 절친한 친구일 뿐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포스트 말론은 '록스타'(rockstar), 서클즈(circles)' '선플라워(sunflower)' '베터 나우(better now)'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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