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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을 제주도로 보낸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제가 너무 오랫동안 아파서 아들에게 미안하다고 엄마가 빨리 낫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아들이 '엄마, 빨리 나을 필요 없어요'라고 위로해줬다"며 아들에 감동 받았던 사연을 전했다.
남편 홍혜걸을 떠올린 여에스더는 "우리 남편 같았으면 '통통아 너 빨리 일어나야 밥도 잘 먹지'라고 이야기 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아들은 내가 어떤 말을 하면 아빠보다 어른스럽게 답을 한다. 그래서 아빠는 제주도로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