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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코코소리 출신 이코코가 이태원 참사로 지인을 잃었다.
정재호는 "10년 넘게 친 여동생처럼 아끼던 OO가 이번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봉사활동, 자선행사 등 궂은일들까지 직접 찾아서 하던 정말 천사 같은 아이라 하늘이 빨리 보고 싶었나 봐요. 늘 등불처럼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밝히던 아이였으니, 하늘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고 있을 겁니다. 하늘에 밝게 빛나는 별이 보이면 고생했다고 인사 한 번 씩 해주세요"라고 마음 아파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서울경찰청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51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