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43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오는 3일에서 9일로 연기됐다.
영화 '자산어보'로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2000년 '박하사탕', 2002년 '공공의 적'에 이어 19년 만에 제42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설경구와 '세자매'에서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문소리, '모가디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199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허준호, '세자매'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여우조연상을 받은 김선영이 참석한다.
또한, 웰메이드 독립영화 '낫아웃'에서 10대 소년의 불완전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잠재력을 인정받아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정재광과 첫 스크린 주연작 '혼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신인여우상의 영예를 안은 공승연이 함께한다.
제43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는 오는 9일 오후 2시 네이버 NOW.를 통해 온라인 중계된다. 또한 올해 열리는 제4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