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부동산 재벌이었네 "의왕 3개·서울 2개 남아, 0원부터 시작"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11-01 07:47 | 최종수정 2022-11-01 07:49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어마어마한 부동산 보유 현황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함소원은 "내 인생이 구질구질하다고 느껴지면 다 바꿔야 한다. 이대로 살 순 없지 않나"며 "저는 빚을 청산한 후에 중국에 가기로 결심했다. 0원에서부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함소원은 "다행히 첫 번째 광고가 터져서 그 광고비로 집도 제대로 구했다"며 "남의 얘기를 듣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잘 아는 지역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저는 의왕시에 5년 정도 왔다 갔다 하다 투자를 했다. 의왕시에만 매물이 5개 있었다. 서울에도 2개 정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지금은 2~3개 처분하고 의왕시에 3개 정도 남은 상태"라며 남의 말을 듣지 말고 자신의 결정을 믿고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주식에 대해서도 "지금 저는 주식도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둘 다 보고 있는데 주식도 2년 정도 공부하다가 들어갔다. 주식 공부도 자세히 한 다음에 내가 정말 피같이 모은 돈을 투자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자기가 모아둔 돈을 투자하고 싶다면 공부가 먼저다. 부동산도 내 발로 운동하고 발품을 파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여러 조언을 전하던 함소원은 "급하게 할 필요 없다. 내가 준비됐을 때 하는 게 투자다. 오늘부터 모든 세상의 인식을 나에게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 남에 대한 관심을 끊고 내가 공부하는 시간을 더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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