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지지 않을만큼 끔찍한 상황"…고아라, 해외서 전한 먹먹한 메시지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고아라가 이태원 참사를 향해 먹먹한 마음을 전했다.

고아라는 지난달 31일 개인 계정을 통해 "마음 깊이 삼가 애도를 표한다"라는 글과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끔찍한 상황과 사실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 이태원 참사"라는 글을 덧붙였다.

현재 미국 뉴욕 여행 중인 고아라는 해외에서 접한 이태원 참사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지난 10월 29일 밤 10시께 약 10만명의 인파가 핼러윈 파티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 155명, 부상자 152명으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정하고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조지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