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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메타버스 음악쇼 '아바드림'이 31일 방송을 결방한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약 10만 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31일 소방 당국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 154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내달 5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과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서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
사진 제공=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