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도 이태원 참사 추모…팬미팅 예매 일정 연기 "양해 부탁" [전문]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10-31 14:23 | 최종수정 2022-10-31 14:2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선호 측이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뜻에서 팬미팅 예매 일정을 연기했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

지난 29일 발생한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삼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날부터 예정되어 있던 김선호 배우의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알려 드린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 드린다.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선호는 오는 12월 1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김선호 팬미팅 '하나, 둘, 셋, 스마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 몰린 인파로 대규모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29일 발생한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삼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금일(10월 31일)부터 예정되어 있던

김선호 배우의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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