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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이태원 참사에 대해 긴 장문의 글로 위로의 말을 남겼다.
또 서정희는 "아이들 티셔츠를 사고 누비던 그곳이 이렇게 충격이 되어 나를 놀래킬줄은요. 본인들이 왜 죽었야 하는지 알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죽음 앞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이 새벽 애통의 눈물로 기도만 나옵니다. 유가족들을 더 위로해야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다. 정부는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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