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쿠팡플레이 '사내연애' 제작발표회 연기..."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른 결정"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0-31 08:45 | 최종수정 2022-10-31 08:46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쿠팡플레이 새 예능 프로그램 '사내연애'가 제작발표회를 잠정 연기했다.

31일 쿠팡플레이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오는 11월 1일 진행 예정이었던 '사내연애' 제작발표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따른 결정인 만큼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내연애'는 연애가 곧 월급이 되는 가상의 패션회사에서 펼쳐지는 12명 남녀들의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 예능이다. 정재형, 이적, 넉살, 이미주, 안아름이 MC로 합류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약 10만 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31일 소방 당국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 154명, 부상자는 149명(중상 33명, 경상 116명)이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내달 5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을 갖기로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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