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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넷플릭스도 국가 애도 동참..'더 패뷸러스' 공개 연기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10-31 13:0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넷플릭스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더 패뷸러스'의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넷플릭스는 31일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11월 2일로 예정됐던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11월 4일로 정해졌던 공개일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와 작품 공개 일정 등은 넷플릭스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더 패뷸러스'는 샤이니 최민호와 채수빈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 오는 4일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됐다.

정부는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31일부터는 서울광장과 이태원광장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돼 운영된다. 압사 사고 현장과 가까운 이태원역 1번 출구에도 임시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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