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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재력가' 10기 정숙, '구걸 DM' 공개...강아지 병원비까지 요구 '충격'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30 18:09 | 최종수정 2022-10-30 18:10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29일 정숙은 "돈 빌려달라 빚 좀 갚아달라 등등 제발 그만 좀 해주세요. 한두 분도 아니고 어느 누가 알지도 못하는 분에게 돈을 빌려주나요 휴~~ 전화부터 쪽지부터 찾아오기까지 제발 좀 그만해주세요 제발. 제가 무슨 봉으로 보이나요"라며 괴로워했다.

또 "신고하기 전에 그만해. 스트레스 넘 받아서 불면증까지. 남한테 돈 부탁하지 말고 일자리 알아봐서 일할 생각을 해. 내가 왜 너희들한테 돈을 줘야 하는데. 개념이 아주 없어도 넘 없다"라고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정숙은 이와 함께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도 공개했는데 해당 DM에는 "30만 원이면 돼요. 월급 들어오면 꼭 갚겠습니다", "300만 원 사기를 당해 너무 힘들어요. 염치없는 부탁인 거 알지만 답답해서 DM드려요", "강아지만 치료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200만 원 이상 든다는데 하늘이 무너져요" 등 다양한 사연을 담은 후 돈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한편 정숙은 ENA PLAY·SBS PLUS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 돌싱특집 10기 출연자로, 자기소개에서 자산이 50억 원이며 아파트 4채와 건물 1채 등을 소유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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