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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방송인 김새롬이 유튜브에서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개그우먼 조혜련에게 맞아 실신했던 일이 다시 화제가 됐다.
'생일빵'은 출연진들이 권투 시합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된 2006년 추석 특집 MBC '내 주먹이 운다'에서 벌어졌다. 당시 김새롬은 조혜련과 대결 중 배와 얼굴 등을 맞아 실신했다.
이에 김구라는 "조혜련이 원래 우악스럽다. 그런데 나이도 50이 넘고, 호르몬 변화도 오고, 약간 종교에 귀의하고 많이 좋아졌다"고 또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김새롬은 김구라가 자신을 돌잔치에 안불렀다고 서운함을 호소하면서, "(구라철이) MZ 세대가 보는 콘텐츠는 아니야" 라는 등 재기발랄한 멘트를 이어가며 방송을 이끌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구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