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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김지은-박진우가 판돈 천 원으로 도박판을 점령한다.
그도 잠시 천지훈은 도박판의 핵인싸에 등극한 모습. 천지훈은 5만원권 뭉칫돈을 손에 쥔 사람들 속에서 천 원짜리 지폐를 흔들며 당당히 센터를 차지하고 서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판돈을 거는 천지훈의 손 끝에선 자신감이 흘러 넘치고, 도박판 사람들 모두가 숨을 죽인 채 천지훈의 손끝 만을 주시하고 있어 웃음을 더한다. 더욱이 백마리는 여유롭게 막대사탕을 음미하며 천지훈의 활약을 흐뭇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어, 도박판을 뒤흔들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깨알 같은 영화 '타짜' 패러디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할 예정. 이중 천지훈은 천 원의 타짜 '천고니'로, 백마리는 '평창동 빨간 지갑'으로, 사무장은 '독사'라는 닉네임으로 골 때리는 존재감을 뽐낸다고 해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