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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0기 커플 현숙과 영철이 계속 교제중임을 밝혔다
영철은 또 "청양에서는 반응이 뜨겁다. 엊그제 현숙이 근무지로 와줬다. 동료들이 현숙을 보더니 너무 예쁘다고 말을 못붙이더라"고 자랑했다. .
현숙은 "우리는 청양과 부산 장거리다보니 통화를 하면 2~3시간을 한다. 나에게서는 광안리 밤거리 소리가 들리고 오빠에게서는 귀뚜라미 개구리 소리가 들린다"라며 "청양에 가보니 정말 평안함과 마음의 안정감이 들더라. 서로 체험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으면서 너무 재미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