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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마지막회서 '대환장 반전'? "선택 확률은 49.5대 50.5"라는 말이 나올 정도니…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0-26 21:22 | 최종수정 2022-10-26 21:24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러다 '국민 직진남 규민'의 가슴에 대못 박히는 것 아닐까?

막방이 다가오는데, 예고편을 보니 더 모르겠다. 누가누구랑 엮일지, 더 헷갈린다. 해은은 결국 누구 손을 잡을까? 지연은 희두로 마음을 정할까? "49.5대 50.5예요!"라는 출연자의 말까지 나오니, 이들의 커플 결론은 이러다 '대환장 반전'을 빚어낼 수도 있겠다.

'환승연애2'가 28일 마지막회 스트리밍을 남겨둔 가운데, 예고편에서 출연진은 갈등을 거듭한다.

최종 선택을 앞둔 출연진들은 앞서 X 데이트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했다. 해은은 길고 길었던 규민과의 감정을 정리하게 됐다. 또 다른 출연진들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의도치 않은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 공개된 예고편에서 출연진의 고민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나연은 "자꾸 희두가 저를 흔들리게 하고. 그런데 규민오빠를 선택안할 이유가 없고"라며 갈등한다. "(어느쪽을 선택할지 확률이)49.5%대 50.5%"라는 말까지 한다.

해은 규민 현규도 마찬가지. 그간 해은의 X로서 차갑게 거리를 두어왔던 규민은 지난 17화에서 꾹꾹 참았던 감정을 터뜨리면서 폭풍 오열을 했다.


전국민 사랑하는 '러블리 메기' 현규는 여전히 해은을 향한 직진상태. 그러나 예고편은 해은이 "조금 양가 감정이 들면서 혼란스럽고"라고 인터뷰하는 내용을 담아, 결국 해은이 누구를 선택하게 될 지 끝까지 알수 없는, '대환장의 결론'의 가능성까지도 열어놨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티빙에 따르면 '환승연애2' 18화는 14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중 누적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달성, '환승연애'의 기록을 뛰어넘으면서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같은 인기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환승연애2'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연남 CGV에서 최종회 단체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MC 군단인 쌈디, 김예원, 유라, 뱀뱀이 참석하며 이용진은 스케줄 상 부득이하게 불참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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