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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안무가 허니제이가 예비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예비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허니제이는 "평소 자주 보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날 오랜만에 술을 마시러 갔는데 친구의 지인으로 예비 남편이 왔다. 재밌는 친구더라. 장난치다가 눈이 맞아 버렸다"고 밝혔다.
"첫 만남 후 얼마 만에 연인이 됐냐"는 질문에 허니제이는 "처음 만나고 자연스럽게 매일 연락을 하게 되고 두세 번 정도 만났을 때 '나 근데 이상하게 소름 돋아. 너랑 결혼할 것 같은데?'라더라. 그때는 '뭔 소리야' 하면서 넘어갔다"며 "그런 뉘앙스로 이 친구가 나를 이성적으로 만난다는 생각이 들게 해줬다. 싫었다면 안 만났겠지만 싫지 않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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