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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안문숙이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 합류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어, "내 이야기를 많이 하는 리얼 스토리 예능이라는 점에서 부담은 가지만, 집집마다 청국장 끓는 소리가 똑같듯이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다 비슷하잖아요. 진정성 있는, 날 것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려고요"라며 합류에 앞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동시에 "선을 넘지 않은 지점에서 줄타기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친정 같은 KBS에서 오랜만의 출연이라 마음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만...힘찬 연어처럼 에너지 넘치게 웃겨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모두 힘든 요즘 '같이 삽시다'를 시청하시는 동안은 덜 힘들었으면 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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