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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왼쪽 폐에 있는 간유리음영 제거 수술 받아"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10-26 14:42 | 최종수정 2022-10-26 14:42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폐 수술 소식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줄어든 머리숱, 난감한 요실금! 여에스더의 건강 꿀팁 따라해보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여에스더는 구독자들의 질문을 받아 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했다. 이때 한 구독자가 "폐가 안 좋은데 어떤 영양제를 먹으면 좋을까요?"라고 묻자, 여에스더는 "'어떤 영양 성분 하나가 어디에 좋다'이렇게 따지면 먹어야 될 게 100가지도 넘는다"고 답했다.

자신의 남편을 예시로 든 그는 "저희 남편이 왼쪽 폐에 간유리음영(폐에서 관찰되는 결절의 한 종류)이 있었는데, 올해 4월 제거 수술을 받았다. 처음 받았을 때 크기가 1.2~1.3㎝ 정도였다. 이게 10년에 걸쳐 조금씩 커져 거의 1.9㎝까지 자라났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논문에 비타민D가 폐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영양과 건강에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과 연구 결과가 있다. 결국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서울대 의과대학 재학 중에 남편 홍혜걸을 만나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여에스더는 건강기능식품회사 '에스더포뮬러'를 운영 중이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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