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입은 공효진, 父母 손 꼭 잡은 결혼식 현장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공효진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공효진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엄마. 멋진 사람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결혼식날,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사진을 촬영 중인 공효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블리'로 불리는 공효진의 러블리 미소 만큼이나 부모님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예쁜 꽃 장식, 아름다운 바다 배경와 어우러져 화보를 연상케 하는 다정한 가족의 모습이 흐뭇 미소를 짓게 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공효진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후 공효진은 케빈 오와 결혼 반지와 커플 시계를 착용 한 채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때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입술이 살짝 공개돼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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