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 아니다"...'나는 솔로' 10기 영숙, 최종선택 앞두고 해명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26 11:55 | 최종수정 2022-10-26 11:55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숙이 자신을 둘러싼 대중의 반응에 입을 열었다.

24일 영숙은 "제 눈물이 불편하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마음속 깊은 속사정 얘기로 몰입되다 보니 방송인 걸 망각한 채 감정이 북받쳤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주 방송 후 하도 욕을 들어서 정신이 혼미..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우울증 환자나 정신이 아픈 사람은 아니다. 씩씩하고 즐겁게 살고있다"고 짚었다. 끝으로 "저의 모든 모습이라 보진 말아달라. 내일 라방에서 환한 모습으로 뵙겠다.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하다. 눈물은 이제 끝"이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SBS 플러스와 ENA 플레이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서 영숙은 "사람이 상처받은 건 잊혀내는 게 너무 지옥 같다.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지옥에 가서 수 없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겪어야 되는 건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를 악물고 살았다. 한 번도 그렇게 힘든데 두 번은 쉬웠겠나. 나는 정말 죽을 것 같았다"며 연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번 '나는 솔로' 10기는 돌싱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오늘(26일) 최종 선택이 예고돼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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