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표인봉 눈 감아! 딸 표바하, 김한영과 눈빛 교환 '설렘↑'...무슨 일? ('잠만사')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26 11:32 | 최종수정 2022-10-26 11:3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표인봉의 딸 표바하가 김한영과 달콤한 케미를 자아낸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웨이브에 공개된 '잠만 자는 사이' 3~4회에서는 둘째 날 두 번째 데이트 커플을 매칭하는 썸남썸녀 8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남출(남성 출연자)의 선택에 따라 매칭되는 데이트에 선택을 받아야 하는 여출(여성 출연자)들은 물론 선택하는 남출들 모두 서로의 눈치를 보며 긴장했다.

특히 스펙 잠금 해제 후 스몰 토크를 통해 '스윗가이' 김한영을 향한 박세령과 정희경의 관심을 알아버린 표바하의 긴장 그래프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었다. 박세령과 둘만 남은 가운데, 김한영의 선택이 공개됐고, 두 번째 선택도 자신이라는 사실에 표바하는 크게 안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한영의 선택은 물론, 전날 밤 데이트 상대인 고형범의 선택도 받지 못한 박세령과 희비가 엇갈려 긴장감을 유발했다.

김한영과 두 번 연속 데이트 커플로 매칭이 됐지만, '하루 두 커플만 외출할 수 있다'는 '잠만 자는 사이' 규정에 따라 표바하와 김한영은 독수공방에서 밤을 보내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0표 굴욕'을 받으며 독수공방에 남게 된 박세령까지 함께한 가운데서도, 둘이서 신혼부부처럼 '꽁냥꽁냥' 요리를 하거나, 나란히 앉아 눈빛을 나누는 등 표바하가 김한영과 둘만의 교감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장면들이 포착되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잠금 해제했다.

한편 '잠만 자는 사이'는 로맨스가 필요한 MZ 세대들의 '식스 투 식스' 밤 데이트가 담기는 리얼리티로 노홍철, 정혜성, 죠지가 MC로 활약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2회씩 공개된다. 방영 전부터 콘셉트 수위가 높고 너무 자극적이라는 비판을 받는가 하면, 출연자 표바하가 표인봉 딸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수차례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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