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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황현희가 100억 자산가 겸 투자전문가가 됐다.
이상민은 "개그맨 시절과 지금 수입이 얼마나 차이가 나냐"고 묻자, 황현희는 "개그맨 노동으로 창출하던 수입이 지금 아무 일도 안 해도 매달 들어온다"며 "그런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해 '돌싱포맨'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개그콘서트' 황금기를 이끈 황현희. 그는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개그맨을 평생 할 줄 알았다. 재능을 인정받았고, 평생 먹고 살 줄 알았는데 2014년에 나가라고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며 '개그콘서트' 하차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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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준비 끝에 도전한 부동산 투자, 위험한 모험을 위해 2년의 시간을 쓴 결과 황현희는 "지금도 방송 찍다가 집에 갈 수 있다"면서 "100억을 벌려면 최소 12년을 써라. 투자도 그 만큼의 노력을 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원화를 채굴해야 한다. 노동으로 시드머니를 많이 모아둬라"면서 "현재 저의 투자 배분은 부동산 6, 현금 3.5, 코인 0.5다. 주식은 작년에 다 정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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