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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다채로운 콘셉트를 지닌 연애 리얼리티가 시청자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펫미픽미'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여성 출연진들이 자신의 반려견이 선택한 남성과 데이트를 즐기며 운명의 짝을 찾아 나서는 과정은 두 사람의 애정뿐만 아니라, 동물과 인간의 따뜻한 교감까지 보여줄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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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체인리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쿠팡플레이는 두 번째 데이팅 예능 프로그램 '사내연애'를 내달 4일 공개한다.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와 '더 지니어스' 김한규 PD가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정재형, 이적, 넉살, 이미주, 안아름은 출연진들의 사소한 대화부터 행동까지 날카롭게 분석하며 솔직하고 가감없는 반응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사내연애'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세계관이 이목을 끈다. 연애가 곧 월급이 된다는 설정으로 짜릿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그동안 연애 리얼리티에 식상함을 느껴온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쿠팡플레이 한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최근 데이팅 예능의 범람으로 자극적인 포맷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사내연애'에서는 일상적인 공간과 에피소드들이 주는 익숙함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매 에피소드를 한 편의 드라마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출연진들 사이에 오가는 애정의 시그널과 분위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주는 시티팝 감성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라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