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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튜버 하늘의 초호화 결혼식과 엄청난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한 이유, 남편 '하마씨'의 정체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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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늘의 결혼식에 참석한 연예인은 유세윤, 이하늘, 세븐, 규현, 고준희, 소유, 김종국, 김희철 등 10명이 넘는다. 또한 참석하지 않은 연예인 중에는 축전을 보내기도 했는데, 이병헌을 비롯해 이제훈, 슈퍼주니어, 다이나믹듀오, 싸이, 비, 김재중, 이민우, 백현, 이진욱, 정찬성, 크러쉬, 윤도현, 송민호 등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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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지드래곤이 카페를 준비할 때 적극적으로 도와 준 인물이 강용호다"라며 "이 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 다방면으로 사업을 해서 제주도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른바 '제주도 핵인싸'라는 강용호 씨에 대해 이진호는 "연예인이나 방송국이 제주도 촬영을 오면 대부분이 이들 형제들에게 도움을 받는다. 필요한 것을 모두 연결시켜준다. 그래서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관계자들까지와도 친하다"면서 "성격도 정말 좋다고 한다. 본인 이득 취하지 않고 다 배려해준다고 한다.
특히 연예인들이 제주도에서 사업을 한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사업적인 걸 떠나서 연예인들의 제주도 생활에 편의를 봐주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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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학폭논란', '갑질논란' 등의 구설수에 올랐던 하늘과의 결혼에 연예인들이 축전을 보냈다는 비난 여론에 대해 이진호는 "하늘을 위해서 남편과 동생분이 연예인들에게 부탁을 드렸다고 한다"면서 "남편의 지인들이라 학폭논란과 갑질논란 등은 몰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3년생인 하늘은 지난 2011년 방송된 iHQ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6'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하늘은 속옷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 겸 구독자 64만 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0년 학교 폭력 및 직원 갑질 논란을 겪은 하늘은 공식 사과 3일 만에 활동을 재개해 더욱 논란을 빚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