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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프로야구 레전드 이대호가 은퇴 후 근황을 밝힌다.
이대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한국 야구 선수 중 유일하게 한국과 미국, 일본 프로야구리그에서 모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사실을 전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이대호는 평생 잊지 못하는 홈런이 있다고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어 세계 최초 9연속 홈런을 달성한 비화를 공개한 뒤, 홈런보다 더 주목받았던 기록이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31년 야구 인생을 살아온 이대호는 자신을 야구에 입문시킨 사람이 추신수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추신수 때문에 오열한 사실을 전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대호는 은퇴 후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입장을 전할 예정이어서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린다.
최준석은 선수 시절 타고난 먹성 덕분에 소속팀에서 담당했던 역할이 따로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절친이자 경쟁자였던 이대호를 향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최준석의 고백에 녹화장은 감동의 물결이 넘쳤다는 전언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