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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은아가 MBN '원하는대로'를 통해 김수미를 이을 '종가집 며느리상'에 등극하며, 강력한 자기 어필로 공개 구혼에 나선다.
연이은 '엄지 척' 세례에 고은아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는 나인데!"라며 미래의 예비 신랑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다. "얼굴 예쁘고, 능력도 있고, 집도 있는 나를 왜 냅두느냐"며 급발진(?)하는 고은아의 한탄에 폭소가 터져나오고, 급기야 고은아는 "삼남매 출산도 가능하다"며, 강력한 매력 어필에 나선다. 이에 신애라는 "모든 게 준비되어 있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고은아의 매력을 인정한다.
제작진은 "고은아의 '결혼 야망'으로 인해 대화의 주제가 '난자 냉동'으로 이어지며, 진격의 29금 토크가 펼쳐져 인턴 가이드 김종현을 당황시켰다. 김종현을 강제 묵언수행하게 만든 누님들의 화끈한 토크와, 한 회 내내 이어진 고은아의 매력 발산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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