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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네이버 NOW. 스튜디오에서 지난해 청룡영화상 영광의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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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문소리 역시 2002년 영화 '오아시스'로 신인여우상을 받은 데 이어 19년 만에 청룡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체 불가한 연기로 2021년 최고의 여배우로 손꼽힌 문소리도 핸드프린팅으로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한다.
웰메이드 독립영화 '낫아웃'에서 당시 31세라는 실제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등학생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정재광은 신인남우상 수상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첫 스크린 주연작 '혼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섬세한 내면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공승연도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한편 제43회 청룡영화상은 11월 25일(금)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