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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고딩엄마' 이정아가 전 남편과의 파경 및 양육비 미지급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얼마 뒤, 이정아는 집으로 찾아온 둘째 언니와 전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정아의 언니는 "당시 (전 남편이) 욕했던 대화, 바람 피웠던 증거 아직도 갖고 있다"며 분노한 뒤, "양육비 미지급 문제는 어떻게 됐냐?"고 묻는다. 이에 이정아는 양육비 이야기를 했다가 협박을 당했던 일은 물론, 이혼 전 둘째를 임신했으나 유산하게 된 충격적인 이유를 털어놔 스튜디오를 '정적'에 빠뜨린다. 듣고도 믿을 수 없는 이정아의 안타까운 사연에 이인철 변호사는 냉철한 조언을 건넨다.
제작진은 "이정아가 다섯 살 아들을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우고 있으나, 싱글맘의 육아 고충과 전 남편으로 인한 트라우마 및 양육비 미지급 문제 등을 조심스레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든다. 이에 박상희 심리상담가와 이인철 변호사가 이정아를 위한 조언과 솔루션을 제시해준다. 용기를 내 세상에 나온 이정아 모자의 이야기를 따뜻한 마음으로 귀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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