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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오영수가 패션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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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늘날 문화계와 사회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대해서는 원로로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묻자 "요즘은 서로를 쳐다보지 않아요. 남녀의 문제, 노소의 문제로 사회가 분열되고 삭막해지고 있어요. 인간의 삶이 완전히 무너지고 있어요. 원인은 서로를 쳐다보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서로의 얼굴을 보고 교감해야 해요" 라며 서로의 얼굴을 쳐다 보지 않고 비판하면 자신만의 세계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