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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와 관련 오해를 받은 것에 심정을 털어놨다.
무엇보다 불미스러운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려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킴은 2019년 4월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건도 에둘러 언급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2020년 2월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로이킴은 "4년 동안 공백기를 가지면서 많은 일이 있었다. 힘든 순간도 있었고 지치는 순간도 있었다. 그 사이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까라는 상상과 그 상상을 위한 노력들이 꽉 차있었다. 팬들께도 기다림 보다는 더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있다. 앞으로 기다려주신 만큼 그보다 몇 배로 활동도 하고, 음악을 만들 것이다"고 예고했다.
로이킴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정규앨범 '그리고'를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