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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RM과 장항준 감독이 '알쓸인잡'의 MC가 된다.
먼저 영화감독 장항준, 방탄소년단 RM(김남준)이 MC를 맡아 프로그램 진행을 이끈다. 장항준은 타고난 유쾌함과 사랑스러움으로 활약 중인 엔터테이너이자 대중을 위로하는 이야기꾼이다. 세상을 따스하면서도 예리하게 바라보는 그가 전할 인사이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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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알쓸범잡'에서 활약했던 법의학자 이호 교수와 새로 출사표를 낸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출연한다. 이호 교수는 숱한 부검의 현장에서 배운 삶과 죽음으로 인간의 일생과 내면을 보다 심도 있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이번 '알쓸인잡'을 통해 처음 tvN 시청자와 만나는 심채경 박사는 과학 학술지 네이처가 주목하는 천문학자다. 심채경 박사는 20여 년간 천문을 탐사하며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우주적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재미를 배가할 전망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