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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최강남기'가 될 뻔 했다고? 중학교 때 한차례, 고등학교 때 두차례 SM명함 받아…'SM이 원하는 얼굴이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윤남기가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직원에게 명함을 받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다은은 "오늘은 오빠의 초중고를 찾아가보기로 했다"고 하자, 윤남기는 "제가 한 살부터 이 동네에 살았다. 한 살 때는 지하철이 없었다. 지하철 공사부터 다 봤고 유학가기 전까진 계속 이 동네에 살았다"며 도곡동과 대치동을 소개했다.
이에 이다은은 "하마터면 H.O.T.가 될 수 있었던"이라고 말하자, 윤남기는 "아 그 세대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나랑 비슷한 시기는 동방신기다. 나이대가. 동방신기가 나랑 나이가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다은은 "동방신기에서 오빠가 최강창민 롤인가? 약간 뚜렷한 얼굴"이라며 동방신기의 데뷔곡 '허그(HUG)'의 최강창민 파트를 부르며 "오빠가 이거 할 뻔했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다은은 고등학교 때도 SM 명함을 두 번 받았다는 윤남기에 "경기고 얼짱이라고 할 때마다 부정을 안 한다"며 "경기고 때도 두 번 있다. 확신의 SM상인가보다"라고 윤남기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한편 윤남기, 이다은은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혼인신고를 먼저 한 후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남다리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