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국혼?" '김연아♥' 고우림, '국민 사위' 된 소감 [전문]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10-24 07:24 | 최종수정 2022-10-24 07:3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도 김연아와의 결혼식 소감을 밝혔다.

고우림은 24일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평생 동안 소중히 간직할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받아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인사했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3년 열애 끝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신동엽이, 축가는 포레스텔라가 맡았다. 축가 역시 고우림과 김연아가 처음 만났던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불렀던 '인 울알트라 비타(In Un'altra Vita)'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린 후 김연아 역시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렇게 큰 축복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겠다"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 이후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결혼식 사진을 대거 방출했다. 동시 입장한 김연아와 고우림은 하객들의 축하 속에 영화 같은 결혼식을 올렸다. 똑닮은 그림체로 훈훈함을 더한 부부는 행복한 미소로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했다. 김연아의 결혼식 사진에 팬들은 "이 정도면 국혼 아니냐", "연느가 행복하면 됐다", "너무 아름다운 부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고우림 글 전문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평생동안 소중히 간직할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받아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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