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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구자철이 KBS 2022 카타르 월드컵 해설위원 된 것에 대한 동료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월드컵은 풀지 못한 숙제가 있는 곳이다. 선수로 더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현실에 굉장히 힘들었다. 구두와 정장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하게 됐다. 세 번째 월드컵을 찾아오겠다는 기대에 해설을 하게 됐다"고 했다.
제주 유나이티드 FC 선수인 그가 현역으로 월드컵 해설위원이 된 것에 "저는 아직 현역이다. 현역에 대한 정확함과 현재 축구 트렌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0년과 지금의 축구는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다. 타사와 비교를 하자면, 저는 현재도 뛰고 있고 가장 최근까지도 뛰었다는 점에서 지금 축구 트렌드를 짚을 수 있기 때문에 현역의 장점이다"고 자부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한국시간 11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