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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회장' 탁재훈父 "가업승계 안됐지만, 정산할때 아들 몫 있을 것"('미우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2-10-23 21:38 | 최종수정 2022-10-23 21:38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탁재훈 아버지가 드디어 모습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 방송 최초로 공개됐던 '탁재훈 아버지' 팀과 '미우새' 아들들의 위험천만한 족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레미콘 회사 대표인 탁재훈의 아버지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탁재훈 아버지는 "우리나라 1,051개 레미콘 회사가 있고, 총괄 회장을 맡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 아버지를 처음 본 아들들은 "딱 봐도 재훈이 형 아버지인지 알겠다. 잘생기셨다. 역시 회장님 포스가 있으시다"고 말했다.

레미콘 회장단들은 탁재훈의 아버지에 대해 "회장님이 여기서 제일 부자시다. 그래서 연합 회장님이 되신거다"고 설명했고, 이에 아들들은 탁재훈을 부러워했다.

이어 탁재훈 아버지는 "근데 저는 가업 승계가 안 됐기 때문에 그게 좀 안타까울 뿐이다. 저는 아들이 와서 가업을 승계받아 경영을 하는게 제 소원이다. 하지만 아들은 전문 직업이 연예인 아니냐. 그러니까 자기 분야에 있다가 나중에 정산을 할 때, 그 때 아들의 몫이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우새 효자 조작단은 탁재훈 아버지가 속해있는 레미콘 협회 회장단 팀과 족구 맞대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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