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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결혼생활이란 상상할 수 있는 범주를 뛰어넘는다."
영숙은 "이젠 좀 덜 회자되지만 여전히 거론되는 주제. 이혼. 네, 한 거 맞습니다. 그간 수많은 질문에도 침묵 대응을 했던 이유는 바로 최근까지도 숙려 기간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책임하다, 결혼이 장난이냐는 질책과 비판도 많았고, 그런 부분은 저도 겸허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겪어본 바론 결혼 생활이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범주를 뛰어넘어 말 그대로 쉽지 않은 생활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많은 남은 삶, 울음 속에서 보내기 보다 웃음 속에서 보내고 싶어 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나는 SOLO(나는 솔로)' 1기에서 고려대 출신 영어강사로 화제를 모은 영숙은 방송이 끝난 후 영철과 정식으로 교재했다.
이후 2021년 8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영철이 영숙 없이 따로 '나는 솔로' 모임에 나가는 등 따로 활동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면서 이혼설이 돌기 시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써린 Cather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