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로드 끝에 걸터앉아..'고우림♥' 김연아, 털썩 앉아도 아름다운 신부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10-23 14:1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피겨 퀸' 김연아가 버진로드의 끝에서 설레는 웃음을 지어보였다.

김연아가 선택한 웨딩업체 S사는 23일 공식 계정 스토리를 통해 김연아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버진로드 끝에 앉아 설렘을 간직한 미소를 선보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22일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은 김연아는 텅 빈 결혼식장에서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는 중. 웨딩드레스계의 명품인 엘리사브의 드레스를 선택한 김연아는 꽃잎 디테일이 살아 있는 드레스를 착용하고 여신과도 같은 미모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김연아는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신라호텔에서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3년여간 열애하다 올해 7월 결혼을 발표했고,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됐다.

김연아는 그동안 스포츠계에서 주목받은 최고의 스타로 자리잡았다. 2010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이자 2014년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받으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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