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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의 연애 갑질을 폭로했다.
이어 "연애할 때는 오빠가 정말 슈퍼 갑이었다. 뭐만 잘못하면 헤어지자고 했다. 밀당도 잘했다. 명절에 오겠다고 하고 사귄지 한달 만에 프러포즈 하고 우리 부모님 인사까지 했다. 그런데도 뭐만 하면 헤어지자고 했다. 정말 슈퍼갑이었다. 결혼하고는 바뀌었다. 지금은 더 사랑해준다. 그때는 내가 더 좋아했던 것 같다"고 폭로했다.
이들의 결혼 토크는 계속됐다. '결혼할 때 중요한 것이 뭐냐'는 질문에 신애라는 "나는 친구같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유리는 "직장동료한테 듣던 아내 얘기를 직접 들으니까 기분이 묘하다. '우리 와이프가, 우리 와이프가' 하고 얘기를 많이 했다. 엄청 존중한다. 박하선 얘기를 하다 선배들한테 혼났을 때도 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