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준우승 김동현, 21일 신곡 '마음의 날씨' 발표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20 18:54 | 최종수정 2022-10-20 18:56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김동현이 신곡 '마음의 날씨'를 발표한다.

김동현이 가창한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마음의 날씨'가 오는 21일 정오에 벅스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이별 후의 마음을 그린 발라드 '마음의 날씨'는 괜찮은 척 덤덤하게 살아가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한 복잡한 감정을 변화무쌍한 날씨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서사적인 멜로디와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한 스케일의 편곡이 감상 포인트다.

이번 신곡은 국민가수 솔로 프로젝트 '국민가수 Color Film' 음원 'Bittersweet'으로 김동현과 합을 맞췄던 작곡가 피노미노츠(Phenomenotes)가 작사, 작곡, 편곡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피노미노츠(Phenomenotes)는 김동현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미성과 고음이 특색인 보컬을 잘 살린 프로듀싱으로 김동현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나얼, 아이유, 성시경 등의 음악들을 통해 잘 알려진 강화성이 작, 편곡에 공동으로 협업하여 완성도를 더욱 갖췄다.

'마음의 날씨'는 NHN벅스의 음악 프로젝트 '티핑포인트(Tipping Point)'의 마지막 음원이다. '티핑 포인트'는 작은 변화들이 조금씩 쌓여 한순간에 폭발적인 영향을 끌게 된다는 의미로, NHN벅스는 잠재력이 넘쳐나는 아티스트들이 지금 보다 더 눈에 띄는 상승곡선을 그리길 기원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폴킴, 신용재, 청하, 엑소 첸 등의 가창곡을 작업한 피노미노츠(Phenomenotes)가 티핑포인트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해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2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안정감 있는 호흡 조절, 미성과 고음을 넘나드는 보컬을 소유한 그는 최근 JTBC '히든싱어' 신용재 편에 출연해 다시금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TV조선 예능 '국가수'에 이어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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