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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최민환 율희 가족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아들의 끼를 알아보고 일찌감치 아이돌로 키워낸 어머니는 어릴 적부터 최민환 남매를 데리고 다니면서 CF촬영, 단역을 경험하게 하고 프로필 사진을 찍어 소속사에 보낼 정도로 열성을 다했다고. 바로 그 사진 덕분에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어 지금의 최민환이 있게 됐다고 했다.
최민환, 율희가 판사, 약사가 되고 싶었던 어릴 적 꿈을 이야기하자 어머니는 공부만이 정답이 아님을 강조하며 "너보다 더 잘 될 수도 있다"고 설득했고, 결국 잡지 촬영에 응하기로 했다.
하지만 촬영 도중 아린이 갑자기 울며 떼를 쓰기 시작하자 의젓하게 잘 해왔던 재율이마저도 울음을 터트렸다고 해 울음바다가 된 촬영장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최민환의 아역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와 아이돌 부모의 끼를 물려받은 삼 남매의 귀염뽀짝 화보 촬영 현장은 22일(토) 밤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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