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참다참다..이 악물고 퀸와사비에 분노의 등짝 스매싱 (신박한정리)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2-10-19 16:22 | 최종수정 2022-10-19 16:22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영자가 퀸와사비의 지저분한 집에 분노했다.

tvN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연출 김유곤)(이하. '신박한 정리2')는 조금 더 절박해진 '집'으로 돌아왔다!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집구석 카운슬링 예능 프로그램.

그런 가운데 '신박한 정리2'의 6번째 의뢰인으로 나선 퀸 와사비가 거침없는 입담 못지 않은 자유 분방한 18평 싱글하우스를 공개한다. 퀸 와사비는 자취 경력 10년차로 현재 이사한지 1년 6개월이 되어 가는 상황. 특히 퀸 와사비가 "등짝 스매싱을 맞을 각오로 신청했다"고 전해 그의 절박한 집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이영자는 집안 상태를 점검하는 내내 "냉장고가 왜 거실에 있어요?", "집 구조가 특이하네요", "개성 있고 힙하네요"라며 자유분방한 MZ의 아이콘답게 정리 정돈이 절실한 퀸 와사비의 자취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그 중에서도 문을 열자마자 두 눈을 어지럽히는 현관, 갈 곳을 잃어버린 신발, 주방 입구를 막아버린 건조대, 낙상 위험의 화장대, 집의 1/3를 차지하면서 침실 대신 사용되고 있는 작업실 등이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고.

특히 냉동실과 냉장고 안에 방치된 먹다 남은 커피들이 이영자의 분노를 불렀다. 이영자는 이를 악물고 퀸와사비의 등짝에 스매싱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혼돈의 현장이었지만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는 "무질서 속에도 정리의 흔적이 보인다"며 퀸 와사비의 완벽하지는 않지만 노력이 엿보이는 2% 부족한 집 상태를 칭찬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퀸 와사비는 자취 낙제생에서 자취 우등생이 될 수 있을지, 나아가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의 신박한 정리에서 이뤄질 환골탈태는 어떨지 6회 방송에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tvN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 6회는 오늘(19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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