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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공생의 법칙2' 김병만이 '살인 말벌'과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이어 'ESG 특공대'는 경북 안동의 도심 한복판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말벌집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 무려 아파트 10층 높이의 교회 십자가에는 등검은말벌집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역대급 상향된 난이도에 산전수전 다 겪은 멤버들조차 진땀을 흘렸을 정도라고. 현장에서 멤버들의 활약을 숨죽인 채 지켜보던 시민들은 감탄과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고난이도 벌집 제거를 무사히 마친 'ESG 특공대'는 "시민분들의 응원 덕에 목숨 걸고 해냈다"라며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SBS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