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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호적메이트' 김구라가 이예림의 결혼식에 못 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경규는 이예림에게 녹화 들어가기 전 출연자들을 인사 시켜주겠다며 대기실로 데려갔다. 두 사람은 복도에서 MC 김구라를 만났고 김구라는 다짜고짜 "녹화 때문에 결혼식 못 가서 미안해. 근데 축의금 많이 보냈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복도에서 무슨 저런 얘기를 하냐"고 어이없어했다.
'심야괴담회' 녹화 시간이 두 시간 반이라는 말에 이경규의 얼굴엔 화색이 돌았다. 이경규는 "녹화 두 개 하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녹화 두 개를 어떻게 2시간 반 만에 아냐. 그럼 신동엽이 관뒀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 이예림 부녀는 솔라, 이이경을 만나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