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경규 딸 이예림에 "결혼식 못 가도 축의금 많이 했다" ('호적메이트')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10-19 00:41 | 최종수정 2022-10-19 06:1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호적메이트' 김구라가 이예림의 결혼식에 못 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이예림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 이경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예림은 애청하는 MBC '심야괴담회'에 드디어 출연하게 됐다. 이예림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아빠 이경규가 일일 매니저가 되기로 했다.

이경규는 이예림에게 녹화 들어가기 전 출연자들을 인사 시켜주겠다며 대기실로 데려갔다. 두 사람은 복도에서 MC 김구라를 만났고 김구라는 다짜고짜 "녹화 때문에 결혼식 못 가서 미안해. 근데 축의금 많이 보냈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복도에서 무슨 저런 얘기를 하냐"고 어이없어했다.

'심야괴담회' 녹화 시간이 두 시간 반이라는 말에 이경규의 얼굴엔 화색이 돌았다. 이경규는 "녹화 두 개 하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녹화 두 개를 어떻게 2시간 반 만에 아냐. 그럼 신동엽이 관뒀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 이예림 부녀는 솔라, 이이경을 만나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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