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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이 강도 피습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주호민은 이날 공개한 영상을 통해 당시 사건을 겪은 심경과 현재 건강 상태 등을 솔직하게 고백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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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주호민은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건으로 아쉬움이 있다. 캐릭터를 하나 잃게 된 것 같다. 원래 '소인배' 캐릭터가 있었고 그 캐릭터를 사랑했는데 아쉽다. 지금까지 기만했던 게 드러나 아쉽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강도 피습 사건 이후 겪게된 트라우마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주호민은 "누가 뒤에 서있거나 갑자기 인기척 없이 다가오면 많이 놀가데 됐다. 깜짝 놀라는 거에 약해졌다. 그런 부분은 아직 안 없어진 것 같다"며 "사실 어떻게 5개월 동안 말을 안 했냐고 하는데 이건 어떻게 해도 웃긴 일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지금껏 말 할 수 없었떤 속앓이를 전하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